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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] 콩쿠르의 계절
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어느덧 벚꽃이 떨어지고 철쭉이 졌다. 아침저녁 선선하고 낮에는 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다. 파릇파릇 돋아난 신록처럼 클래식 음악계에 반가운 소식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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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제 음악경연서 두 한국음악도 입상
【워싱턴15일 동양】한국의 젊은 음악 도들이 13일 워싱턴에서 거행된 2개의 중요한 음악 경연 대회에서 각각 1등과 3등을 차지했다.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「이반·갈라미안」씨에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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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클래식] '따로 또 같이'
유럽에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.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용.첼리스트 조영창 등이 프라임필하모닉(지휘 김덕기)과 함께 '따로 또 같이' 협주곡 무대를 펼친다. 레퍼토리는 생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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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rt] 실내악이 흐르는 서울의 봄
“제가 요즘에는 행정가인지 연주자인지 모를 정도라서…. 연습을 통 못해요….”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(54)이 2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무대에 올라 말문을 열었다. 목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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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희망 콘서트’로 음악 자선활동 펼치는 강동석 교수
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(56) 연세대 교수는 서울과 파리를 오가며 생활한다. 부인과 함께 파리 집에 주로 머물면서 학교 수업이나 연주회 일정에 맞춰 방한한다. 1년 중 그가 반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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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반 리뷰] 클래식 케네디 外
□ 클래식 케네디(EMI) 펑크 머리에 더부룩한 수염, 가죽 재킷과 부츠 차림으로 무대에 등장해 청소년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영국 바이올리니스트 나이절 케네디. 록음악에 심취했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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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연 리뷰] 서울스프링실내악 페스티벌 개막
11일 시작된 제6회 서울스프링실내악 페스티벌은 피아노 연주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. 피아니스트 두 명이 피아노 두 대 앞에 각각 앉았다. 왼쪽 피아니스트가 연주를 시작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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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동석 바이얼린 리사이틀
중앙일보사는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강동석씨를 초청하여 오는 9∼10일 호암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습니다. 정경화·김영욱씨와 함께 세계 음악계에서 한국을 빛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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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명도따라 차이…특A급 1만불이상
외국 유명연주가가 국내무대에 한번 서는데 받는 개런티는 얼마일까.음악가의 그것을 돈으로만 일별할 수는없지만「무대뒤」도 엄연한비즈니스의 세 계 고보면 개 런티등 초컹비용과 입장료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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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명 춤곡 앨범 '시실리엔' 내놓은 강동석씨
유럽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(姜東錫.44) 씨가 세계 각국의 춤곡을 모은 음반 '시실리엔' (삼성클래식 SCC - 028DSK) 을 내놓았다.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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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가 위험하다]5.뒷걸음 예술교육
지휘자 정명훈,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.강동석.장영주, 첼리스트 장한나, 피아니스트 백건우.백혜선…. 세계무대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자랑스런 음악가들이다. 하지만 이들이 국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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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의 전당 9년 반만에 전관 개관
예술의 전당이 건립본부 설치 9년6개월 만인 오는 2월 15일 전관을 개관하게 됨에 따라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관에서 개관기념 공연 및 전시회를 열어 성대한 자축행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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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派 브람스음악제 연다-오늘부터 예술의전당
해외에서 세계수준의 기량을 떨치고 있는 白建宇.姜東錫.曺永昌.제니퍼高등이 브람스의 음악들로 가을을 여는 음악 퍼레이드를 펼친다.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폭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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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SEM 2000]동·서양 예술 화합 한마당
아시아.유럽 정상회의(ASEM)행사와 10월 문화의 달이 겹쳐 올해는 유난히 문화행사가 풍성하다. ASEM 준비기획단이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있는 ASEM 산하기구인 아시아유럽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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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교향악단 차이코프스키 '교향곡 제5번' 가장 선호
국내 교향악단이 가장 즐겨 연주하는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'교향곡 제5번' 인 것으로 나타났다. 월간 '객석' 12월호가 1988년부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 국내 교향악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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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휘·연주자 등용문 확대" 여론
최근 음악계에 파문을 일으킨 '유령 오케스트라' 사건(본지 2월 2일자 27면, 2월 5일자 14면)을 계기로 신예 지휘자.연주자를 위한 등용문을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.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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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SK-기아대책, 저소득층 지원 희망콘서트 개최
▲ GSK-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(GSK)은 다음달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4개 도시에서 'GSK와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강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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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로 사라진 지난 봄 음악회, "올해 그대로 다시 합니다"
지난해 서울 안국동 윤보선 고택에서 열렸던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음악회. [사진 SSF 사무국] “지난해에 코로나19로 못했던 공연, 올해 다시 합니다.” 16회째인 서울스프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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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클래식 영재들, 조바심 버리고 ‘좀 더 천천히’
로망 귀요는 “로망 앙상블이 발전해 유럽에도 소개되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“어릴 적엔 클라리넷이 싫었어요. 대신 굴드와 칼라스의 음반을 반복해 들었죠. 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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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나쁜 학생'이 유럽 체임버 클라리넷 수석이 되기까지…
“어릴 적엔 클라리넷이 싫었어요. 대신 굴드와 칼라스의 음반을 반복해 들었죠. 그러다 클라리넷으로 피아노, 바이올린, 성악의 소리를 모방하기 시작했습니다. 표현의 폭이 넓고 목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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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음악 없는 인생은 오류에 불과하다” 클래식 한류 견인
21일 열린 제7회 대원음악상 시상식 무대에 오른 수상자와 심사위원들. 왼쪽부터 정치용(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) 심사위원, 나덕성(중앙대 음악대학 명예교수) 심사위원, 백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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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 갈증 풀어주러 ‘찾아가는 미술교실’
23일 낮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의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 사옥 7층 강당. 이 회사 직원 50여 명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서울시립미술관의 ‘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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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세계를 빛낸 한국음악인'에 훈장.표창
정부는 20일 광복50주년 기념「세계를 빛낸 한국음악인 대향연」에 출연한 성악가 曺秀美씨 등 22명의 음악가와 국립합창단등 6개 합창단에 문화훈장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. ^보관문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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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음악-거장급 연주가들 來韓 러시
새해는 문화에 푹 빠지는 한해가 될 수 없을까.물론 가능하다.실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여러분을 기다리며 바쁘게 준비중이다. 하지만 좋은 구슬도 그 가치를 먼저 알고 꿰어야 보배.독자